[신간] 다 함께 누리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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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합출판그룹 《울림과세움》이라는 출판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출판업에 뛰어든 권오문 작가의 27번째 책 《다 함께 누리는 행복》이 출간되었습니다.
권오문 작가는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스포츠월드 편집국장 등을 거치면서 저자는 오랫동안 취재현장에서 경험하고 발굴한 자료를 중심으로 여러 권의 서적을 펴냈습니다.
특히 《생각 나눔, 공감 그리고 행복》 《마음혁명 비로소 행복한 나를 만나다》 《신가족시대 행복 만들기》 《전환기의 문화 인식》 《디지털 문화 읽기》 《전환시대 생존조건》 등의 저서들이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종교 관련 저서로는 김수환 · 정진석 추기경과 혜암 · 서옹 조계종 종정 등 종교계 원로들을 인터뷰한 《산다는게 뭔고 하니》를 비롯해 《종교의 미래를 말한다》 《탈이념 탈종교 시대 새로운 선택》 《종교는 없다》 《성인에게 길을 묻다》 《성인에게 듣는 시대정신》 《신(神)의 시크릿코드》 《이웃 종교를 위한 변명》 《종교의 품격》 《분노하는 신》 《예수와 무함마드의 통곡》 《한순간을 영원처럼》 《섭리사의 무거운 짐을 지고》 등이 있습니다. 《다 함께 누리는 행복》은 저자의 27번째 저서입니다.
신작 《다 함께 누리는 행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질서와 표준이 자리잡아가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우리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 첨단기술 문명 시대, 더 가까워진 행복의 꿈에서는 초연결사회, 융합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특히 과학기술 발전으로 누구나 행복한 세상이 성큼 다가왔음을 강조합니다.
제2부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동행에서는 인류가 꿈꿔온 이상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이념 갈등을 넘어 모든 인간이 고유한 개성을 발휘하며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역설합니다. 또한 트랜스휴먼 시대를 맞아 새로운 생명윤리 정립이 시급함을 지적합니다.
제3부 행복, 잠시 멈춰 서서 돌아보다에서는 신에게서 행복을 찾으려 했던 인간의 노력과 종교의 한계를 짚어보고, 성인들의 가르침에서 행복한 공동체의 단초를 찾고 있습니다. 결국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때 비로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없는 혼란과 불안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나아가 모두가 더불어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문명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현 시대의 전환기적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가치관과 윤리의식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 《다 함께 누리는 행복》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누릴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