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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위한 꿈과 도전
다시 돌아보는 학업과 성직자의 길

지은이 : .위성재 | 지면 : 224쪽 | 판형 : 국판 | 가격 : 15,200원
ISBN: 979-11-989441-6-0 | 이메일 : omk2000@gmail.com

하늘부모님의 사랑 속에 살아온 한평생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의 신성을 닮았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선악을 판단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양심이 우주의 보편적 법칙에 따라 살도록 선한 삶의 방향을 알리는 ‘내 안에 있는 법정의 판사’로서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다. 여기다가 양심은 하나님에게 다가갈 수 있는 영성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물론 양심은 인간 개인에 따라 그 선악의 판단 기준이 상대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우주의 보편적 법칙에 따른 기준에 부합한 가치관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데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 안에서 하나님의 영성 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그것을 일깨우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꿈과 도전》(위성재 지음, 울림과세움 발행)은 젊은 시절 학업에 몰두하고 한평생 올곧게 하나님을 중심으로 양심을 지키면서 성직자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자서전적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제1부 ‘환생의 꿈, 더 나은 세상’은 영성 문제를 다룬 박사학위 논문이며, 제2부 ‘가슴 벅찬 미래를 향한 도전’은 실제로 하나님이 함께하신 목회 현장에서 일어난 영적 체험을 일부나마 소개한 글이다.

저자는 “우리는 기독교와는 달리 ‘하나님 아버지’가 아닌 ‘하늘부모님’에 대한 신앙을 하고 있다.”라면서 “이는 창조주 하나님께 다가가려는 몸부림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나님을 남성과 여성의 중화적이고 통일적인 이성성상(二性性相)의 존재로 접근해 왔고, 부모로서의 하나님, 즉 ‘하늘부모님’을 말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문선명·한학자 선생은 타락성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 인간에게 올바른 양심을 가지고 하늘부모님이 구상하신 창조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음과 몸의 통일을 통해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 국가와 세계를 실현하는 길을 몸소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저는 젊은 시절에 시대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고, 한평생 공적인 생활을 하면서 하늘부모님께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번에 펴내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꿈과 도전》은 그러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